지식재산으로 세계 진출 케이-푸드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특허청, 떡볶이 수출 선도기업 ㈜영풍 방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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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특허청



[PEDIEN] 특허청은 3. 27. 오후 3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식품기업인 ㈜영풍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떡볶이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통해 케이-푸드 수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풍은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으로 선정되어 해외시장별로 최적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이후 확보한 해외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이 늘며 지원 기간 동안 매출액이 47% 증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이-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핵심 산업으로 미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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