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의원, “ ‘스캐닝 라이다’ 기술로 평택항 일원 대기오염 실시간 감시 본격화, 적극지지 표명”

‘스캐닝 라이다 기술’ 도입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큰 전환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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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현옥 의원, “ ‘스캐닝 라이다’ 기술로 평택항 일원 대기오염 실시간 감시 본격화, 적극지지 표명”



[PEDIEN]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지난9일 차세대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사업 설명을 청취했다.

이 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의 협력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캐닝 라이다’ 기술 기반의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체계가 평택항 일원에 도입될 예정이라는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하며 평택항의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해 그 빛이 주위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와 거리를 측정하고 주변을 그려내어 초미세먼지와 산업단지 화학 오염물질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을 운영하며 2023년 10월에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불법 배출 대기오염물질 단속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평택과 동두천에 추가로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옥 의원은, “ 작년 경기도의회 임시회 오분발언을 통해 밝혔듯이, 평택항은 선박과 항만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로 인해 연간 120일 이상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자동차 전용부두 및 슬래그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정밀한 감시 및 단속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40년까지 ‘탄소중립 수소 복합지구’로 조성 예정인 평택항과 평택항의 연계인 포승산업단지는 국가 핵심 수출입 물류의 거점인 만큼 환경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기반의 오염 저감 체계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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