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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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8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 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요 수상자로는 △과학 부문, 우장춘 박사 △문학 부문, 김정한 작가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기려 박사가 있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쯤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 시상식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에 있는 중앙 행정기관장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올해로 제68회를 맞아, 지역문화인들의 부산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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