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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의 제천변 아름둘레길에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된다.
아름동은 2020년 마을계획단 제안사업 일환으로 올해 ‘아름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22일 제천변 아름둘레길에 꽃나무 1,2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통장협의회, 가로수돌보미 등 직능단체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천변 주요산책로인 아름둘레길에 벚꽃나무, 라일락, 목련 등을 식재했다.
또 친수하천 경관조성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초화류 물주기, 잡초제거는 물론 국토대청결운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아름동은 지난해에도 시민힐링공간으로 ‘두루뜰공원 꽃무릇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윤석훈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아름동 직능단체, 주민과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도 “이번에 심은 꽃나무들이 내년 봄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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