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은 '발품 행정'… 3대 숙원사업 건의

전춘성 군수, 고향 찾은 정동영 장관 만나 국도 26호선 개량 등 지역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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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0-10 정동영 장관 만난 전춘성 군수, 연휴 기간에도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발품행정 (사진제공=진안군 기획홍보실)



[PEDIEN] 진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9일 고향 순창을 방문한 정동영 장관을 만나 진안군의 3대 핵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중앙부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전 군수는 정 장관에게 진안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 군수가 건의한 3대 핵심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다. 우선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 사업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을 꾀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진안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유치 사업에 대한 중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진안군의 핵심 사업 추진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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