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시각장애인 권익 향상 도모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 기념식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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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가 지난 13일 평택시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환기하고,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과 흰 지팡이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장은 “흰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 보조 도구가 아닌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흰 지팡이의 날과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날”이라며, “평택시는 흰 지팡이가 희망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평택시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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