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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충북 지역 25개 직업계고의 교감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업맞춤 중등직업교육 정책 특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사례 발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충북 직업계 고교생 구직 성향 및 기업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부장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우수 사례를 통해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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