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 통과…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이용창 의원 발의, 기술 개발부터 판로까지…청년 기업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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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 청년 인력·기업의 성공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시가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의회는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청년 인력과 기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조례안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인천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 개발, 정책 자금 지원, 마케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청년 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청년 기업으로 인증받을 경우, 인증서 발급과 함께 해당 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협조 요청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창 의원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시작한 작은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청년 관련 부서의 통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지원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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