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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나주소방서가 세지119지역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며 지역 소방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청식에는 나주시장, 나주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세지119지역대는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세지면 오봉리에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펌프차 1대가 배치되며, 전담 의용소방대원 4명이 상주하여 세지면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화재, 구급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한다.
특히 세지면은 도농 복합 지역인데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원거리 출동이 잦은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세지119지역대 개청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세지119지역대 개청은 나주시에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나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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