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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지역 뷰티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손을 잡았다.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대전 K-뷰티 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우수 뷰티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8월 0시 축제 기간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꿈씨상회' 팝업스토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시장성과 역량이 검증된 지역 뷰티 브랜드 11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K-뷰티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판매, 홍보, 이벤트가 연계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고객 참여형 룰렛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영상 업로드 및 라이브 홍보를 통해 제품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대전 지역 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대기업 유통망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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