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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 '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AI×정부혁신=국민 행복2'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자리다. 대전시는 '공공AI 혁신' 분야 전시관을 운영하며 과학 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다. 식품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검사 주기별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영세 식품업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검사 미실시로 인한 행정처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 방문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대전식품검사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존 행정 서비스가 '친절한 AI 도우미'로 진화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시가 AI 분야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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