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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평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원 건축 기획 및 인허가 사전 절차 이행비 20억 5천만 원이 통과되면서, 총 사업비 424억 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함평군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년 기획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군관리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함평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이개호 국회의원, 전라남도,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안전교육원은 교통안전 전문 교육, 실습,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원 개원 시 교통안전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교통안전 연구 기반 확충, 연수 시설 방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통안전교육원이 조속히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역 성장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교통안전교육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교통안전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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