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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곡성군이 조성 중인 운곡특화 농공단지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선정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은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의 투자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식품 산업 중심의 특화 전략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 폐수 처리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난 4월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는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농공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산업시설용지 10만6539㎡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식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총 25개 필지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100대 유망 투자사업 선정을 계기로 곡성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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