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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시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 ㈜복주와 농업회사법인 ㈜청어람푸드를 ‘2026년 안동시 에이스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일 안동시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동시 에이스기업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업력, 매출, 기술력,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근로환경 개선 및 기술 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물탱크와 방수패널 제조 기업인 ㈜복주는 K-Water, FDA 등 국내외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며, 2028년까지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우 부산물 가공업체인 ㈜청어람푸드는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헴프, 마, 생강 등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신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인정받았으며, 2027년까지 매출 70억 원, 고용 5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는 에이스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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