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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교육청이 12월 8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5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의료적 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체계 고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대전맹학교 김민아 학생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의료적 지원의 정책적 필요성과 현장 적용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기조강연에서 박종혁 충북대학교 교수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방향과 전문성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특수학교, 경기도교육청, 인천왕길초등학교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경험과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의료적 지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 교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료적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어용화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료기관-교육청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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