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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 동해면이 2025년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동해면은 지역 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6일 동해면 마을회관과 구절산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이장단을 비롯해 지역 주민, 산불 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회관과 구절산 폭포암 일대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해면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서의 화기물 소지 금지, 영농 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119 즉시 신고 요령을 안내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최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사회 전체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 면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상황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면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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