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애인과 함께 따뜻한 연말…펠트 공예 프로그램 운영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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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애인공예 활동사진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연말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 펠트지를 활용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펠트의 촉감을 느끼며 소근육을 사용하는 공예 활동을 통해 완성품을 직접 만들며 독립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같은 개인별 보건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 회복뿐 아니라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따뜻한 겨울 향기 속에서 새해를 향한 긍정의 에너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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