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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가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2월 11일 홍천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도, 시군 관계자, 한국주택공사, 강원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영월 덕포, 홍천 북방, 태백 황지, 정선 남면, 강릉 입암, 화천 신읍, 삼척 도계, 평창 횡계 8개 시군에서 총 742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군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고, 청년층 특화 공간 구성, 시공 품질 확보, 민원 해결 방안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영월 덕포 지구의 '주거+창업' 복합 구조와 홍천 북방 지구의 시공 및 민원 해결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주택공사는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운영 및 시설 보수 사례를 공유하며 시군이 직접 관리하게 될 공공주택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홍천 북방 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계·시공 단계별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청년층을 포함한 주거 필요 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강원형 공공주택을 매년 2개소 이상 신규 선정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통해 도와 시군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여 강원형 공공주택을 적기에 높은 품질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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