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 완료… 새로운 도시 성장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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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조성 완료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이 영월읍 덕포리 일대에 영월의료원과 영월경찰서 이전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3년간 추진된 이번 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영월군의 핵심 전략이다.

해당 부지는 과거 야산으로 활용도가 낮았으나, 이번 부지 조성을 통해 강원 남부권의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월군은 협소한 기성 시가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왔다.

영월경찰서는 2026년 건축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영월의료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영월의료원 이전은 영월군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덕포리 일대를 새로운 도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사업, 덕포지구 도시 개발 사업,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정주 기능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전략 산업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영월군은 원도심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영흥리 기존 주거 구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 재생 공모 사업에 도전하고,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영월군은 신생활권 조성과 원도심 재생, 관광 거점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은 강원 남부권 의료·치안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계 전략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인구 유출을 줄이고 정착 기반을 넓혀 문화·경제·교육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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