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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여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대책반과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과 부여군 감염병 위기 대응 역학조사반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대응 요원의 주의 사항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개인 보호복 착·탈의법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 조류나 닭, 오리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인체에 감염될 경우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부여군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가금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국내 인체 감염 사례는 아직 없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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