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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양군의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65세 이상 참여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고령층의 건강 관리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부터 3년간 총 162회 운영된 '찾아가는 의료원'에는 4679명이 참여했으며, 80세 이상 초고령자도 1522명에 달한다.
이용자 만족도는 매년 98% 이상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청양군은 고령화율이 4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의료기관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의료원 외에도 원격 협진, 방문 보건, 통합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 협진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에게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원격 협진 등록 대상자는 110명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으며 신규 대상자 23명을 추가 발굴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협진 건수 또한 2024년 220건에서 2025년 317건으로 44% 증가하며 사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는 전체 협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의료 취약 계층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방 협진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약 처방과 침, 약침 등 복합 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높이고 장기적인 다제 약물 복용 감소 등 고령층의 약물 복용 위험을 줄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내년부터 의료 취약 여건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 진료 + 원격 협진 + 한방 치료'가 결합된 특화 패키지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단절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인력 운영 효율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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