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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스마트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원예·과수 분야 스마트농업 신규 사업에 국비 144억 원을 확보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원도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채소류 출하 조절 시설 지원 등 4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과수·원예 산업의 스마트 농업 전환과 유통 안정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양구군을 포함한 도내 여러 시군이 선정되어, 과원 생산 기반 정비, 내재해형 품종 도입, 재해 예방 시설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과 원격·자동화 장비를 적극 도입하여 생산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첨단 과수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노후 원예 시설 개보수와 스마트 시설 현대화를 통해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을 조성하고, 채소류 출하 조절 시설을 지원하여 여름철 배추와 무의 안정적인 출하를 도울 계획이다. 고랭지 배추와 무의 수급 조절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수급 조절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에 확보한 4개 신규 사업 외에도 기존 연례 사업인 시설 원예 현대화, 연작 피해 지역 토양 미생물 제제 지원 사업 등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자 공급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비 확보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 공모 사업 대응을 통해 시설 원예와 과수 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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