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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산군과 완주군이 임진왜란의 중요한 승리인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군은 이치대첩지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지정을 위한 절차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과 완주군이 행정 구역을 넘어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호남 진출을 막아낸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이치대첩 관련 학술 연구와 발굴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유산 지정 절차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연구 및 지정 신청 보고서를 공동으로 작성하고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치대첩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야 할 중요한 전투임을 강조하며,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절차를 구체화하고 관련 유적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두 지자체가 힘을 합쳐 이치대첩의 역사적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치대첩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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