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 '난항'…재정 부담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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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지방비 전액 부담 어려워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5일 간부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지방비 부담액이 약 540억 원에 달해, 군에서 전액 부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에서는 청양군이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으나, 금산군 역시 사업 검토 과정에서 도비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사업 추진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이와 같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군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와 민선 8기 주요 사업 정리, 그리고 민선 9기 업무 기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산군은 당분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을 보류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른 사업들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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