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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장성군은 남면 첨단3지구에서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파인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서버, 네트워크, 저장 장치 등을 한 곳에 모아 데이터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395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지방에 분산 구축되는 첫 번째 사례다.
장성군은 이번 데이터센터 착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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