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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해피맘 충북센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주 지역 학생들을 위해 350만원의 장학금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이 지난 11월 개최한 '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남현순 해피맘 충북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초·중·고등학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현순 센터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범석 시장은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1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피맘 충북센터는 한부모 가정 지원, 사회봉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 4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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