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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천안, 아산, 당진 등 교통량이 많은 북부 권역의 도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 설치'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오는 31일 북부사무소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북부 권역은 산업과 물류의 중심지로 교통량과 사고 발생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존에는 천안이 동부사무소, 아산과 당진은 서부사무소에서 관할하여 제설 작업, 긴급 보수, 사고 처리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근 지방도 확장 사업 증가, 도로 연장 확대, 교통량 급증, 민원 및 소송 증가 등 행정 수요가 늘어나 기존 조직만으로는 업무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북부사무소 신설로 충남도는 신속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 건설본부는 겨울철 대비 체계 구축, 긴급 출동 장비 확충, 인력 배치 등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여 내년 2월 중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민 충남 건설본부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사무소 신설이 아닌 북부 광역 생활권의 성장에 발맞춘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도로 관리 혁신을 통해 충남 전역의 도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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