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 현장 중대사고 예방 위한 '맞춤형 안내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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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_중대사고_안내서_표지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제작,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내용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자료들이 산업·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법의 취지를 쉽게 이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서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대상부터 시작하여, 7가지 농업 유형별 중대사고 발생 유형을 상세히 분석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과 현장 중심의 실천 가이드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및 개선대책 실행계획, 개인보호구 관리대장, 안전보건교육 계획서 등 농업인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각종 서식을 함께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는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규정하는 법률인 만큼, 평소 안전 조치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안내서 배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체 안전보건관리 수준 진단, 중소규모 농가 대상 중대재해 대응 컨설팅, 농업인 대상 안전 교육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농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중대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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