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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잊혀져가는 지역 문화유산을 되살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공지능 도깨비 메이킹 로드'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강릉시의 지원 아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설화와 문화적 상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AI 기반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과 지역 스토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디자인은 굿즈로 제작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창작과 표현의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토리 기반 메이킹 활동을 민·관·학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자산을 콘텐츠와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관광 및 문화 콘텐츠로 연결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강릉시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과 관광·콘텐츠 연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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