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재난위험시설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2027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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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지에서 공공주택으로… 강릉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순항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과거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던 입암동 대목금강연립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총 사업비 26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815㎡이며, 총 80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 기준 20㎡형 20세대, 42㎡형 17세대, 51㎡형 43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공동 세탁실, 커뮤니티실 등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은 과거 E급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던 건물의 철거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낡고 위험한 시설을 정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년층이 강릉시에 원활히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여건을 조성해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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