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맞춤형 치매 관리로 전국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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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맞춤형 치매관리 빛났다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실제 치매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상의 배경에는 한 치매 환자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치매를 앓고 있던 이 환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잦은 응급실 방문은 물론, 낙상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발 벗고 나섰다.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를 시작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고 이사와 생활 물품까지 제공하는 등 단계별 맞춤 개입을 실시했다. 특히 재가노인요양센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등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 안정과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홍성군청 허가건축과와 은하면 맞춤형복지팀 역시 힘을 보탰다. 70년 된 노후 농가주택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임대주택 정보 제공과 폐기물 처리 지원을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러한 행정 부서와의 협업은 타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2025년에도 치매 조기 검진 확대,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고도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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