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립의대 설립 논의, 국회 토론회서 불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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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안동시 제공)



[PEDIEN]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김형동, 임미애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범시도민단, 시민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 경북 지역 의료 환경과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국가보훈부 장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 또한 참석하여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고,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태주 총장 주재로 김윤 국회의원,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안동의료원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 인력 양성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단기적인 의료 인력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에서 교육받은 의료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하고,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의료 취약 지역이다. 특히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 의료 분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여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의료 기반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북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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