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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사의 체계적인 기록을 위해 '2025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을 완료하고, 구중회 선생의 구술 채록 기록집을 발간했다.
이번 기록집은 공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원로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역사적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중회 선생은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학인이자 민속학자로서, 시 창작을 통해 지역의 삶과 정서를 문학적으로 승화시켰다. 민속학자로서도 공주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생활문화와 민속 자산을 꾸준히 기록하고 연구했다.
이번 기록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구술자를 선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수행단체를 통해 조사 및 기록 작업을 진행했다.
구중회 선생은 5회 이상의 심층 구술 채록을 통해 자신의 생애와 문학 활동, 민속 연구 과정, 그리고 공주 지역 문화의 변화와 의미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상세히 전달했다.
채록된 내용은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구술 채록 원본 영상과 함께 기록집 300부가 제작됐다. 이 자료들은 향후 공주시 문화예술 및 지역문화 연구, 교육,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공주의 문학사와 생활문화사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삶과 업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기록사업 결과물을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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