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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7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760억원을 투입하여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 환경 개선, 지역 특화 재생, 스마트 기술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으로는 영주시, 예천군, 경주시, 영천시 4곳이 선정되었다. 영주시는 풍기읍 중앙시장 인근 폐인견공장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신규 주택 공급과 도로 개설,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예천군은 예천읍 대심리 일원에 복합편의시설, 자율주택정비, 다목적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동천동 폐철도 옆 빈집 밀집지역에 도시숲길과 연계한 주차장, 방재공원, 안심골목길을 조성하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중앙동 구도심에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과 주민 커뮤니티센터,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지역 특화 재생 사업으로는 고령군이 선정되어 대가야읍 궁성지 일원에 가족친화형 체험 거점 시설과 대가야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하여 EBS 방송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는 경주시가 선정되어 구 경주역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관광 복합 거점을 조성한다. K-헤리티지 센터, 힐링파크,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 청년 오피스, 숙박 시설 등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는 포항시 청림동이 선정되어 스마트 환경 측정기, 지능형 CCTV, 스마트 트리,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스마트 에어존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자체 전문가 컨설팅과 준공 사업지 견학,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을 지원하여 시군이 차별화된 사업 계획을 수립하도록 도왔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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