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 개최…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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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교육 및 전문 침선교육 수료식 개최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한산모시의 전통을 이끌어갈 후계 인력 육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령화로 인한 전통 단절 위기 속에서 젊은 인재를 양성, 한산모시의 명맥을 잇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17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열린 수료식은 2025년도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 및 전문 침선 교육의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서천군은 한산모시 관련 종사자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지원했다.

한산모시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8개월 동안 한산모시 짜기의 전 과정과 의복 제작을 위한 전문 깨끼바느질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며 한산모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숙련된 기술을 습득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산모시의 아름다움과 교육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총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한산모시의 밝은 미래를 예감케 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보며 한산모시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 짜기 전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천군은 2026년 상반기 중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산모시 직조에 관심 있는 60세 미만의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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