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평창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박 원장이 최근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그의 뜻이 담겼다.
박 원장은 지난 16일 서울의대 동창회로부터 '제22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故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사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원장은 라오스,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국내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금의 일부를 평창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 박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만난 평창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결심했다”며 “평창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박건희 원장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