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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향후 5년간 진주 관광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은 ‘관광진흥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진주성과 남강유등축제에 집중된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정부의 관광 정책과 연계한 진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그동안 관광객 설문조사,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전략을 도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진주 유등’을 중심으로 10대 로컬 헤리티지 성장 전략과 진주 로컬 자원 진흥 전략이 제시됐다. 관광의 분산, 연계, 상시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남강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야간, 수변 관광을 연계하여 진주 전역으로 관광 효과를 확산시키는 방안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정부의 K-컬처 및 로컬리즘 중심 관광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미식, 힐링, 취향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과 사업화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진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도비 공모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 및 연차별 실행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관광진흥전략은 진주만의 역사와 로컬 자산을 기반으로 관광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한 로드맵”이라며 “유등을 비롯한 진주의 고유한 매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체류·상시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단기적인 관광객 유입을 넘어 지역 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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