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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박물관이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고령 대가야박물관장이 '합천박물관 소장 동도계회지도의 현황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동도계회지도의 제작 배경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그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동도계회지도가 합천 지역 사회에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역민들은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향후 합천박물관은 추가 강연을 통해 지역 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2026년 1월에는 '합천지역 고령박씨 가문과 무민당 박인의 삶' 강연이, 2월에는 '옛 선조들의 공동체 활동, 옥계정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합천 지역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별기획전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는 2026년 3월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계속된다. 이 전시는 지역민들이 전승해온 가보를 중심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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