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은둔 딛고 일어선 청년, 상금 전액 기탁하며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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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극복한 청년활동가 안현수 씨 나눔 동참 (양산시 제공)



[PEDIEN] 과거 7년간의 고립과 은둔 생활을 극복하고 청년 활동가로 변신한 안현수 씨가 최근 경남 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지역 청년을 위해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 씨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지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사회 활동을 재개, 현재는 청년 멘토와 시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제1회 경남 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자신의 고립 극복 경험을 담은 이야기로 버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만 원을 망설임 없이 기탁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다시 다른 청년을 돕는 '회복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 씨는 “힘든 시기에 시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만큼, 받은 사랑을 지역 청년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는 안 씨의 사례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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