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맞아 1만 4천여 곳 위험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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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위험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급경사지,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총 1만 4618개소의 해빙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위험시설의 붕괴, 전도, 낙석 등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인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민점검신청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민들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자가 점검 필요성을 판단한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임현식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변형,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생활 주변 시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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