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년 목수 아카데미로 지역 활력 불어넣는다

인쇄
기자




국민고향정선'청년목수아카데미'로 기술교육-일자리-정착 선순환 구조 마련 (정선군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이 청년 목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재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운영되는 이 아카데미는 기술 교육,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는 목공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통해 38명의 전문가를 배출했고, 기존 지도사 14명의 숙련도를 높이는 보수 교육도 진행했다. 서각 과정 교육생들은 대한민국서각대전과 서예문인대전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카데미는 정선아리랑제 목재체험 부스 운영, 요양시설 실습 작품 기증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펼쳤다.

올해 아카데미는 전문가 양성의 선순환에 집중한다. 목재문화진흥회 출신 베테랑 강사진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 목수들이 교육자로 나선다. 이들은 아카데미에서 후배 교육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관내 초등학교 목공 교육에도 참여한다. 청년이 청년을 가르치고, 청년이 학생을 가르치는 시스템은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2026년에는 교육 과정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목공 외에 한지공예 자격증 취득 과정을 도입하여 전통 공예 인력을 양성하고, 읍·면 찾아가는 실용 원목 가구 제작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소규모 초등학교 목공 교육을 정례화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청년 목수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정선목재문화체험장을 거점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환 기획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청년 목수들이 정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