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포츠를 '콘텐츠 산업'으로…지역 경제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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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스포츠를 단순한 경기가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난 2월 26일 강원대학교에서 '스포츠 콘텐츠와 지역경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원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 유관기관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스터디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 정근우가 강사로 나서, 15년간의 선수 생활 경험과 방송 활동 사례를 경제적 관점에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근우 강사는 스포츠 운영 원리가 기업 경영 및 도시 구조와 유사하다고 강조하며, 스포츠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중 지속되는 콘텐츠 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사 개최 횟수보다 파생되는 콘텐츠 생산 구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원도 맞춤형 전략으로는 사계절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확대, 스포츠와 관광 자원 연계, 스타 마케팅 결합 콘텐츠 제작 등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 자체가 스포츠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스포츠를 새로운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확장 가능성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포츠를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와 연결되는 강원형 스포츠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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