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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9회 농아인 민속놀이대회가 강릉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농아인협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농아인협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릉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엄성연 농아인협회 강릉시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용 도 농아인협회장 대회사, 김홍규 강릉시장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장기, 한궁, 공기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기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렸다. 특히 게임을 통해 획득한 엽전을 간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경기장 한켠에는 복지 주요 사업 홍보 및 상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농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전통놀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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