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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암장학회가 2026학년도 대학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다.
정암장학회는 지난 25일 고한정암아리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4년제 대학 입학생에게 150만원, 2년제 대학 입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암장학회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해 2020년부터 고한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입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입학생에게는 20만원,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 사업의 효과로 매년 입학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중학교 17명, 고등학교 9명이 입학했다.
정암장학회는 2023년 12월부터 정선군 최초로 민간 장학회로서 정암아리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취미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3600여 명이 문화 강좌에 참여했으며, 연간 방문객은 3만여 명에 달한다. 정암아리센터는 주민과 주민을 잇는 문화 정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진복 정암장학회 이사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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