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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읍 대하리에서 30년째 이어져 오는 새해맞이 합동 세배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는 마을 최고령자인 95세 안복연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하리는 30년 전부터 마을 합동 세배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경로당에 모여 75세 이하 주민들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합동으로 세배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반석 이장은 “대하리 합동 세배는 효와 예의 정신을 담은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정을 잇는 행사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배 후에는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대하리는 63세대 85명이 거주하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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