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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삼척시가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기술 개발사업 실증지로 최종 선정되며, 액체수소 산업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2668억 원의 국비를 확보,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기술과 액체수소 터미널 국산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실증 사업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한국남부발전 미활용 부지에서 진행되며,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실증 규모는 하루 5톤급 수소 액화 플랜트와 4000톤급 액체수소 터미널 조성이다. 이를 통해 삼척시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외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증지 선정을 계기로 해외 청정수소 인수기지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수소산업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고 동해안권 수소경제벨트 조성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본 실증사업의 전 단계로 추진되는 290억 원 규모의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사업 공모에도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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