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양천구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이 기존 추석 명절 전에서 여름철까지 확대 시행된다. 양천구는 오는 6월 14일 신월6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여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폭염으로 인한 차량 고장과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신월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점검 장소가 신월6동주민센터로 선정됐으며, 건강힐링문화관 주차장은 접수 및 대기 장소로 별도 운영해 차량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사전 접수 차량을 대상으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현장 접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약 90대가 선정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10일 개별 문자 통보 및 포털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접수 미참여자는 행사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건강힐링문화관 주차장 접수처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정비사 35명이 참여하며, 양천구민 소유 승용차 약 300대를 대상으로 냉각수, 타이어 마모 상태, 각종 등화 장치 작동 여부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정비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추가 정비 안내를 제공한다. 와이퍼, 전구류 교체 및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 등도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1998년부터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꾸준히 운영하며 구민의 안전한 귀성·귀경길 운행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여름철까지 점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정비 비용 부담으로 인한 차량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 운행 문화를 확산하려는 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구 관계자는 혹서기 차량 이상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거리 이동 전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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