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부평구가 계산천 일원에서 유류 유출 사고에 대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천 내 유류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고, 두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서운동 계산천 인근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인해 다량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와 부평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과정은 유류 오염사고 최초 접수부터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 방제인력 및 장비 긴급 동원, 오염물질 수거 및 시료 분석까지 실제 사고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밟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흡착붐 설치와 흡착포 활용, 유처리제 살포 등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채취된 시료에 대한 분석과 폐기물 처리 과정까지 점검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 후에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평가와 참여 기관 간의 토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은 향후 실제 사고 대응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훈련을 통해 하천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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