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길에 쓰러진 당뇨환자 응급조치 후 귀가시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길가에 쓰러진 당뇨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시행,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경,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 A씨가 외출 중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주민은 즉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복지돌봄팀은 지체 없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직원들은 A씨를 안전한 곳으로 부축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 특히 간호직 공무원인 이예빈 주무관은 즉석에서 A씨의 혈당을 체크하는 등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후 직원들은 A씨의 가족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알렸고, 이병희 복지돌봄팀장과 함께 휠체어를 이용해 A씨를 집까지 안전하게 모셨다. A씨의 가족은 치매 증상이 있는 A씨가 홀로 외출한 뒤 행방이 묘연해 애타게 찾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다급했던 순간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내 가족 일처럼 나서서 응급조치를 취하고 안전하게 귀가시켜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손영만 동장은 이번 상황에 대해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민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발 빠르게 대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외되는 주민 없이 세심한 통합돌봄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