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족센터, ‘행복한 조부모 교육’ 운영… 건강한 손자녀 관계 형성 지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변화하는 가족 환경 속에서 조부모의 역할 재정립과 건강한 손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 남양주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피누리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 장소를 지원받아,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1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즘 육아' 트렌드에 맞는 손자녀 양육 방법 교육과 더불어, 직접 손자녀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달라진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손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조부모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샌드위치와 치즈스콘을 직접 만들었던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손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돌봄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손자녀가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들면서 다양한 간식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고 교육 효과를 전했다.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부모 교육과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부모 교육이 가족 구성원 간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남양주시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가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